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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6] '든'과 '던'의 구분 방법 오늘은 '든'과 '던'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의미로 사용되는지 알고 있으면 쉽게 구별할 수 있답니다! '-든'은 '-든지'의 줄임말입니다. 대상 가운데 어느 것이나 선택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죠. '물건이나 일의 내용을 가리지 아니하는' 뜻을 나타내는 조사와 어미는 '-든지'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 먹든지 말든지 알아서 해. '-던'은 지난 일을 나타내는 어미입니다. 과거에 어떤 일(경험)을 회상함을 나타내거나 과거의 상황이 완료되지 않았음을 나타냅니다. '-던'의 사용이 헷갈릴 때 '-더라'를 떠올려주면 쉽게 선택할 수 있을 거예요! 예) 이것은 왕들이 사용하였던 그릇이다. '거나' 역시 여러 선택지가 있을 때 사용하는 어미이기 때문에 '든지', '던지'에 '거나'를 넣..
[표현1] 우리나라 저희나라 바른표현은? 오늘은 사람들이 간간이 실수하는 표현에 대하여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이야기하고자 하는 표현은 바로 '우리나라', '저희 나라'예요! '우리'와 '저희'의 의미를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요. 1) 말하는 사람(화자)이 듣는 사람(청자)을 포함하지 않고 자신과 그 주위의 사람들을 집단적으로 가리키는 경우 예) 친구에게 회사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 "우리 회사 팀장님은 정말 친절하셔." 2) 말하는 사람(화자)이 듣는 사람(청자)을 포함하여 함께 이르는 경우 예) 같은 회사 동료에게 이야기할 때 → "우리 회사에 OO 정말 똑똑한 것 같지 않아?" 다음으로 '저희'의 의미를 살펴봅시다. 말하는 사람(화자)이 듣는 사람(청자)을 포함하지 않고 자신과 그 주위의 사람들을 ..
[맞춤법5] '왠'과 '웬'의 구분 방법 오늘은 많은 분들이 끊임없이 헷갈려하시는 '왠'과 '웬'의 구분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돼' 보다 '웬'을 문장 속에서 사용할 때 훨씬 더 어색해 하시는 것 같아요! '왠'과 '웬' 어떻게 바르게 써야 하는지 함께 살펴봅시다 •°. * '왠'은 '왜인지'의 줄임말입니다. 그러므로 '왜인지'의 의미로 사용된다면 항상 '왠지'로 쓰는 것이 맞아요! '왠지'는 부사인데요. '왜 그런지 모르게 또는 뚜렷한 이유도 없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 왜(이유 또는 원인을 물어볼 때) + 인지 → 왜인지 → 왠지 예) 오늘 왠지(=왜인지) 시원한 것 같아. 참고로 '왠'의 경우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어요! 그러므로 '왠'의 경우 '왠지'로만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웬'은 '..
[맞춤법4] '안'과 '않'의 구분 방법 오늘은 사람들이 종종 혼동하는 '안'과 '않'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전에도 계속 이야기해왔지만 아무래도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많이 헷갈려 하시는 것 같아요! '안'은 '아니'의 준말입니다. → (아 + ㄴ) 예) 철수가 밥을 안 먹는다. → 철수가 밥을 아니 먹는다. '않(다)'은 '아니하(다)'의 준말입니다. → (아 + ㄴ + ㅎ) '않'의 'ㅎ'은 하다의 '하'가 줄어든 모양이에요! 예) 철수가 밥을 먹지 않는다. → 철수가 밥을 먹지 아니한다. 그러므로 헷갈리는 곳에 '아니' 또는 '아니하'를 넣어보면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아니'가 자연스럽다면 '안' 2) '아니하'가 자연스럽다면 '않' '안'과 '않'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더 있는데요. 서술어 앞에 오는 것..
[맞춤법3] '-예요'와 '-에요'의 구분 방법 오늘은 많은 사람들이 실수하는 종결어미 '-예요'와 '-에요'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술어의 경우 어간과 어미로 형태소가 나누어지는데요. 어미의 활용으로 형태가 변화하는 것이 우리말의 큰 특징이랍니다. '-예요'는 '-이에요'의 줄임말입니다. '-이에요'에서 '이'는 서술격조사라고 불리는데요. 체언에 붙어 서술어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우선 '-예요'와 '-에요'를 나눌 수 있는 가장 큰 기준을 먼저 설명한 후 예외 사항을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요'와 '-에요'를 구분할 수 있는 가장 큰 기준은 바로 어간의 받침(종성)의 유무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체언을 잘 살펴보면 받침이 있는 것과 없는 것으로 나누어지는데요. 1) 받침이 있는 경우에는 '-에요' 예) 제가 좋아하는 옷이에..
[맞춤법2] '-데'와 '-대'의 구분 방법 오늘은 글을 쓰면서도 헷갈리는 '-데'와 '-대'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데'와 '-대'를 구분하려면 종결어미의 의미를 파악해 보면 되는데요. 직접 경험을 한 건지 아닌지로 구분하면 쉽습니다. '-데'는 '-더라'의 줄임말로 내가 직접 경험한 지난 일을 돌이켜 말할 때 씁니다. 즉, 회상을 나타내는 종결어미인 것이죠. 화자가 자신이 직접 체험한 사실을 회상하여 청자에게 말하는 경우. (1) 그가 그런 말을 하데 (2) 그 사람은 딸만 셋이데 추가로 '데'는 아래의 뜻으로도 사용됩니다. 1) '곳'이나 '장소' → 병원은 진료를 하는 데 야. 2) '일'이나 '것' → 공부하는 데 너무 지친다. 3) '경우' → 이 컵은 양치질하는 데 쓰는 거야. 이 경우 종결어미가 아닌 의존 명사로..
[맞춤법1] '되'와 '돼' 구분 방법 오늘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되'와 '돼'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글은 소리가 비슷한 경우가 많아 잘못 쓰기 쉬운 것 같아요. 그리고 '되'와 '돼'의 경우 왠지 모르게 '되'가 잘 어울려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한참 헷갈려했답니다. 그러다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여러분들께도 알려드리려고 해요! '되'는 그냥 '되'입니다. '돼'는 '되어'의 준말입니다. 그러므로 헷갈리는 순간이 왔을 때 '되어'를 넣어서 말이 되면 '돼'를 사용하면 되고, 말이 되지 않는 다면 '되'로 쓰면 돼요! '되'와 '돼'를 좀더 쉽게 구별하는 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하다'의 '하'와 '해'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참고로 '해'는 '하여'의 준말입니다. '되'와 '돼..
[패션용어] 아홉 개의 패션 용어 안녕하세요 DamDa입니다 :-) 오늘은 아홉 개의 패션용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은 용어들이 많이 있으니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리하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1) 스타일 (Style) 스타일은 형식, 양식 등의 뜻으로 하나의 복식이 단기간 또는 장기간에 걸쳐 유행되다가 정착된 "다른 것들과 하나의 대상을 구별하는 특징적인 형태"를 이야기합니다. 의복에 있어서는 형태의 윤곽선에 포함되는 실루엣, 라인, 룩과 같은 의미로도 사용된답니다. 2) 모드 (Mode) 예술적인 창작으로 새로운 형태와 감각을 창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드는 라틴어인 모뒤스(Modus)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시대적으로 취미, 기호에 따라 생활이나 의복양식을 정하는 일시적인 풍속을 의미하며, 하이패션을 의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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