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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을 담다

[맞춤법4] '안'과 '않'의 구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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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람들이 종종 혼동하는
'안'과 '않'에 대해서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이전에도 계속 이야기해왔지만 아무래도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많이 헷갈려 하시는 것 같아요!


 

'안'은 '아니'의 준말입니다.
(아 + ㄴ)

예) 철수가 밥을 안 먹는다.
철수가 밥을 아니 먹는다.


 

'않(다)'은 '아니하(다)'의 준말입니다.
→ (아 + ㄴ + ㅎ)

'않'의 'ㅎ'은 하다의 '하'가
줄어든 모양이에요!


예) 철수가 밥을 먹지 않는다.
→ 철수가 밥을 먹지 아니한다.



그러므로 헷갈리는 곳에
'아니' 또는 '아니하'를 넣어보면
쉽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아니'가 자연스럽다면 '안'
2) '아니하'가 자연스럽다면 '않'



'안'과 '않'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더 있는데요.

서술어 앞에 오는 것인지 아니면
서술어 자체가 되는 것인지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1) '안'은 서술어를 꾸며주는 부사입니다.
부정적인 의미를 부여해서
동사나 형용사를 꾸며주는 것이죠.

2) '않'은 부정의 서술형이 되는 것입니다.
'않' 자체가 동사나 형용사에 붙어
부정의 서술형이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주어진 문장에서
'안' 또는 '않'을 지워보면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1) 지웠을 때 말이 되면 '안'
오늘은 드라마 볼래.
오늘은 드라마 () 볼래.

2) 말이 되지 않으면 '않'
즐겁지가 아.
즐겁지가 ()아.




구분법1
1) '아니'가 자연스럽다면 '안'
2) '아니하'가 자연스럽다면 '않'

구분법2
1) '안'은 서술어를 꾸며주는 부사.
2) '않'은 '않' 자체가 부정의 서술형.

구분법3
1) 문장에서 지웠을 때 말이 되면 '안'
2) 문장에서 지웠을 때 말이 되지 않으면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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